19일 한홍수 총장(왼쪽)이 시설관리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포항대 제공

한홍수 경북 포항대학교 총장의 릴레이 소통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총장은 학생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19일 시설관리팀 직원들을 초청,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추석맞이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문섭 관리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됐다"면서 "대학 발전에 한 몫을 한다는 생각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홍수 총장은 "괘적한 캠퍼스 환경관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시설관리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격의 없는 소통으로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더욱 발전적인 대학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항대는 추석을 앞두고 전 교직원에게 선물을 전달, 훈훈한 정을 나눴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