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5252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해 15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목적 보관(6곳) ▲작업장 위생상태 불량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1곳) ▲종업원 건강진단 미실시(35곳) ▲생산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7곳) 등이다.
또 점검 대상 업체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 1318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730건 중 농산물 2건, 건강기능식품 1건, 식품접객업소 조리음식 1건이 부적합해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했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