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 노벨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 영예

ABB, 노벨의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로 선정 영예

기사승인 2018-09-20 15:14:28

혁신적인 기업 ABB가 지난 18일, 노벨의 국제 파트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ABB는 노벨상을 수여하는 노벨 재단의 글로벌 지원 조직인 노벨 미디어와 공동 작업을 통해 과학, 혁신, 연구 분야에서의 경험을 노벨의 세계적인 프로그램과 접목시켜 노벨상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ABB의 최고 경영자 울리히 스피어스호퍼(Ulrich Spiesshofer)는 “노벨과 ABB의 파트너십을 통해 노벨 수상자의 획기적인 업적을 집중 조명하고, 나아가 차세대 노벨상 수상자들을 격려하고자 한다”면서 “ABB 직원 및 지역사회, 나아가 전 세계 고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BB는 노벨상 수상자와 학자, 발명가 등이 참여하는 노벨상 대화(the Nobel Prize Dialogues)에도 참여하게 된다.

노벨의 국제 파트너로 합류한 ABB는 쓰리엠, 에릭슨, 스카니아, 볼보자동차 등과 함께 연구, 기술혁신, 교육,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전념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써 역할을 다 할 예정이다.

전 세계 약 100여 국에 147,000명이 근무 중인 ABB는 전기제품, 로봇 및 모션, 산업 자동화 및 전력망 분야의 글로벌 기술 리더로 전 세계 유틸리티, 산업, 운송 및 인프라 고객에게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랜 혁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산업계 디지털 미래를 조성해나가고 있다.

또한 국제자동차연맹(FIA) 순수 전기 모터스포츠 경기인 포뮬러 E(Formula E)의 타이틀 스폰서로, 전기차 한계를 넓히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여하고 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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