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전원 2차 검사 실시

메르스 밀접접촉자 21명 전원 2차 검사 실시

기사승인 2018-09-20 17:09:52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최대 잠복기인 14일이 종료되기 하루 전날인 20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밀접접촉자 전원을 대상으로 2차 검사를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질병관리본부는 밀접접촉자 21명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을 위해 2차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되면 최대잠복기가 지나는 오는 22일 0시에 격리가 해제된다.

쿠웨이트에서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후 지난 8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A씨(61세)는 지난 18일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가 해제됐다. 이후 추가 메르스 감염자는 없다.

낮 12시 기준으로 일상접촉자는 396명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메르스 의심환자는 14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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