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신곡이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됐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다음달 말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하는 신곡 ‘스테이 바이 마이 사이드’(STAY BY MY SIDE)가 다음달 6일부터 TV아사히에서 방영되는 드라마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 주제가로 발탁됐다고 21일 밝혔다. 트와이스의 노래가 일본 드라마 주제가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 원작인 동명의 만화 작품은 일본에서 전자판 다운로드수를 포함해 200만부를 돌파했다. 특히 20~30대 여성이 공감하는 내용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트와이스는 소속사를 통해 “다음달 6일부터 시작하는 드라마 ‘심야의 유감천만 사랑도감’에 트와이스의 신곡이 드라마 주제가로 처음 발탁됐다”면서 “이 작품은 20~30대 여성에게 큰 공감을 얻은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저희 신곡도 사랑하고 있는 여자가 공감할 수 있는 업템포의 조금은 아련한 노래다. 드라마 속에서 꼭 저희 노래를 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공개한 일본 첫 정규앨범 ‘비디지’(BDZ)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차트 1위에 올랐다. 오리콘 데일리 앨범차트서 발매 일주일간 정상을 지키는 등 인기몰이중이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