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1일 모델하우스 개관

삼성물산,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21일 모델하우스 개관

기사승인 2018-09-21 15:26:39

삼성물산이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맺고 공급하는 부산 동래구 온천2구역의 재개발 사업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이달 21일 모델하우스 문을 열었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는 지하 4층~지상 35층, 32개동 총 3853가구로 구성된 대형 아파트 단지로 일반분양만 2485가구에 달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기준 59~114㎡의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분양가는 3.3㎡당 약 1490만원으로 집계됐다. 

오는 9월 27,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당해)과 2일(기타)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11일 당첨자 발표, 22일~26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단지에 다양한 혁신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음성만으로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하고 외출 및 귀가 시 내부 상태를 설정할 수 있는 음성인식 ‘IoT 홈패드’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한 주차유도 시스템과 함께 현관 스마트 디스플레이, 얼굴인식 출입시스템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입지도 우수한 편이라고 삼성물산 관계자는 말한다. 관계자는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온천2구역은 동래역, 미남역, 명륜역 등 지하철이 인접해 있고 중앙대로, 충렬대로가 가까운 교통의 요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온천초, 내산초, 동래중이 단지 인근에 있고 부산 최초로 분양 전 단지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유치한 점도 특징”이라며 “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사직야구장, 어린이대공원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덧붙였다.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 3층에 위치해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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