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추석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펼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시는 지난 22일 KTX 포항역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환영행사를 펼쳤다.
이날 귀성객 환영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명절 보내기와 지역관광, 특산품, 투자유치 등에 대한 홍보활동도 전개했다.
공무원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귀성객들에게 일일이 인사하며 북방물류 거점도시 포항의 변화상과 2018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을 홍보했다.
황병기 홍보담당관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나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역귀성하는 시민들이 고향의 푸근한 정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대구은행 포항시청지점이 동참, 포항 특산물 알리기의 하나로 부추건빵 등을 나눠주며 포항 홍보에 힘을 보탰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