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사는 가구의 평균 주거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지역의 평균 가구당 주거면적은 62.3㎡로 전국 시도 중 가장 좁았고, 전국 평균 69.4㎡에도 크게 미치지 못했다.
거주면적이 가장 넓은 시도는 울산으로 76㎡였으며, 이어 충남 74㎡, 대구와 세종이 73.5㎡의 순이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는 서초구를 비롯한 강남지역의 주거면적이 다른 구에 비해 넓었고, 관악구는 48.9㎡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