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측, '매니저 팬 폭행' 논란 공식 사과

워너원 측, '매니저 팬 폭행' 논란 공식 사과

워너원 측, '매니저 팬 폭행' 논란 공식 사과

기사승인 2018-09-29 20:59:16

그룹 워너원 측이 이른바 매니저의 '팬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워너원의 스윙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공식 SNS에 "현재 온라인상에서 논란되고 있는 영상과 관련해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며 전날 태국 출국시 논란됐던 영상 속 팬들을 밀며 과잉 진압한 사람이 사측 매니저임을 인정했다.  

이어 "해당 매니저는 영상을 확인하고 과잉대응한 부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에 따른 징계도 받게 될 것"이라면서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모든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8일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케이콘 2018' 참석을 위해 워너원이 출국하는 과정에서 매니저가 한 여성팬을 세게 밀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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