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첸이 오는 27~28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아쿠아리움 볼륨2(aquarium VOL.2)’를 연다.

빈첸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믹스테잎 ‘병풍’을 30분간 논스톱으로 선보인다.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어쿠스틱 기타 연주와 노래, 미발표곡으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첫날 공연에는 기리보이와 우원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마지막 날 공연은 김하온, 이병재 등이 소속된 힙합크루 키프플랜의 멤버가 총출동한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 측은 “‘쇼미더머니’와 ‘고등래퍼’를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흔치 않은 콘서트”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가 1분 만에 매진된 바 있어 이번에도 역시 치열한 티켓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