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가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마마무는 3일 일본에서 데뷔 싱글 ‘데칼코마니’(Decalcomanie)를 발표한다. 이번 싱글에는 앞서 국내에서 발매됐던 ‘데칼코마니’의 일본어 버전과 신곡 ‘유 돈트 노우 미’(You Don’t Know Me)가 실린다.
이에 앞서 2일 오후 7시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에서 일본 데뷔 전야제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온라인 방송인 라인 라이브(LINE LIVE)를 통해 생중계된다. 아울러 또 다른 온라인 방송 채널 갸오(GYAO)를 통해서는 ‘데칼코마니’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일 오사카, 7일 도코, 9일 나고야에서 ‘마마무 퍼스트 콘서트 투어 인 재팬’(MAMAMOO 1st CONCERT TOUR in JAPAN)을 열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마마무는 2014년 데뷔해 ‘피아노맨’, ‘음오아예’,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너나 해’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싱글과 콘서트로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시작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