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올해 마지막으로 오는 12일까지 저소득층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가입대상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50% 이하(4인 가구 225만9600원)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으며 근로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주거·교육 수급자, 차상위 계층이다.
통장 가입자는 매월 본인이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 지원을 통해 근로장려금을 매월 10만원씩 받는다.
단 적립기간은 3년으로 재무·금융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면 만기 시 72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농림축산업 소득과 어업소득도 확인이 될 경우 가입이 가능하도록 확대됐다.
가입을 희망할 경우 모집기간 내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복지지원과(054-789-6072)로 문의하면 된다.
정대교 복지지원과장은 "많은 저소득층이 희망키움통장 가입으로 목돈을 마련해 자립 기반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