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측 “前 남자친구, 성폭법 위반 및 협박·강요 혐의 고소”

구하라 측 “前 남자친구, 성폭법 위반 및 협박·강요 혐의 고소”

기사승인 2018-10-04 17:39:05
가수 겸 배우 구하라가 전 남자친구인 최모씨를 형사 고소했다고 구하라의 법률대리인이 4일 밝혔다.

법무법인 세종에 따르면 구하라는 지난달 27일 최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협박 및 강요 혐의로 고소했다. 세종 측은 “최씨의 범죄혐의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한 빌라에서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이날 구하라에게 과거 찍은 성관계 동영상을 보내며 협박했다. 이를 확인한 구하라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애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하라와 A씨를 쌍방폭행 혐의로 입건해 둘 다 피의자 신분으로 수사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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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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