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4일 본부 내 상주 협력사 관계자들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가졌다.
한울원전은 이날 한전KPS, 한국전력기술 등 협력사 관계자 38명과 현안을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나누며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했다.
협력사 측은 사무공간 확충, 출퇴근 시간 발전소 후문 개방 등을 건의하며 앞으로도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희망했다.
이종호 한울원전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위해 협력사와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측의 고충을 나누며 상호협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