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28일 서울 연세로에 있는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서 데뷔 3주년을 기념하는 팬미팅을 연다.
팬미팅 제목은 ‘원스 핼러윈’(ONCE HALLOWEEN)이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직접 핼러윈 콘셉트를 구성하고 깜짝 놀랄만한 무대를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와이스의 첫 야외공연인 만큼 멤버들이 무척 기대하고 있다”면서 “약 150분 동안 다채로운 무대와 풍성한 토크, 팬들과 함께하는 게임 등으로 알찬 팬미팅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내국인 팬클럽 원스 캔디(ONCE CANDY)를 대상으로 한 1차 예매가 5일 오후 8시 시작되며, 외국인 팬클럽 원스 젤리(ONCE JELLY) 대상의 추가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8시 시작된다.
트와이스는 현재 일본 아레나 투어 ‘BDZ’로 현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앞서 치바와 아이치에서 공연을 마쳤고, 오는 12~14일 효고 고베 월드 기념홀, 16~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