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분양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단지가 주택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인근에 위치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되기 때문이다.
지하철 개통 예정지는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 몰이를 하고 있다. 지하철 개통 여부에 따라 편리한 교통 여건은 물론 인근 지역 집값에도 영향을 미쳐서다.
지하철 연장선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곳은 분양시장에서부터 인기가 뜨거운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결제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분양한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2019년 6월 예정)과 지하철 9호선 연장 사업(2025년 예정) 등 높은 미래가치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따라 80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8만4875명이 몰려 104.91대 1의 우수한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률도 높았다. 올해 말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이 개통 예정되면서 인근 지역의 시세 상승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살펴보면 지하철 9호선 3단계 구간 중 하나인 삼전역 인근 ‘현대’ 전용 80㎡의 9월 현재 평균매매가는 6억3000만원이다. 이는 2년 전 동월 평균매매가가 4억90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2년 사이 1억원 이상 가격 상승이 이뤄진 셈이다.
이처럼 지하철 개통 예정지 인근 단지들이 수요자들에게 주목받는 가운데, 우미건설이 분양하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인근으로 철도 개통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우미건설은 10월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하양읍 서사리 241-25 일원)에서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6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737세대로 구성된다.
단지는 철도 개통으로 교통 여건이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인근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2021년 말 개통할 예정이다. 향후 대구도시철도 1호선이 연장되면 하양역에서 대구 주요 지역을 30~40분대에 접근할 수 있어 통근 및 통학 인구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4번 국도를 이용해 대구와 영천 등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도 높다. 1.6만 명 이상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되는 경산지식산업지구(입주중), 1만명 이상 예상되는 경산4일반산업단지(조성중) 등의 다양한 개발호재를 갖추고 있다. 또 단지가 들어서는 경산 하양지구는 면적 48만여㎡ 규모로 약 5천세대가 오는 2020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며,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신규 택지지구로 투자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은 입지 여건도 우수하다. 경산시립도서관, 경산시문화회관, 하양시외버스터미널, 메가박스(경산하양점), 하양삼성병원 등이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하주초교(확장 예정)와 지역 명문으로 손꼽히는 무학중·고교, 하양여중·고교, 대구가톨릭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교육 여건이 잘 갖춰졌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에 띈다. 하양지구는 강과 산이 어우러진 배산임수와 남저북고의 명당으로 꼽히는데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역시 단지와 맞닿아 있는 조산천을 비롯해 장군산, 무학산 등으로 둘러싸여 아름다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단지는 특화설계 적용으로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했다. 우선 전 세대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워크인 수납장, 알파룸, 팬트리,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강화했다. 일부 세대의 경우 테라스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아울러 이웃들과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Lynn(맘스스테이션 겸용), 다목적 체육관, 휘트니스 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남녀 구분 독서실, 어린이문고 등 교육특화시설, 무인택배시스템,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의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동호동 356-2번지(공사중)이며, 분양홍보관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경로 653번지에 위치한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