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정 1인밴드 에피톤 프로젝트가 새 음반 발매를 기념해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연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14~16일 3일간 서울 연세로에 있는 연세대학교 백주념 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 ‘마음속의 단어들’을 개최한다.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음반 발매를 기념한 콘서트답게 새 음반에 수록된 모든 곡을 라이브로 처음 들려 드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라며 “음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린 공연으로 음반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에피톤 프로젝트는 지난 4일 정규 4집 ‘마음속의 단어들’을 발매했다. 4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음반으로 에피톤 프로젝트 특유의 서정적인 감수성이 돋보인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첫사랑의 설렘과 아픔에 관한 노래로 가수 겸 배우 수지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콘서트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16일 오후 12시부터 가능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