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전 아나운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전 아나운서는 8일 서울에서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양가 소수의 가족만 참여해 조용하게 진행됐다. 이 전 아나운서는 올해 초 지인의 소개로 이선호씨와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아나운서는 미국 퍼듀대학교에서 수학후 스카이TV 아나운서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그는 교양 및 예능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으며, 특히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 전 아나운서와 백년가약을 맺은 이선호 씨는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수학, 졸업 후인 지난 2013년 CJ제일제당에 입사했다. 현재는 CJ제일제당 바이오 사업관리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