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영된 ‘백일의 낭군님’ 9회는 지상파 드라마를 통틀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거머쥐었다. TNMS 미디어데이터의 시청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시청률 7.788%를,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으로도 평균 9.1%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방송사 사이의 드라마 경쟁은 특히 월요일과 화요일에 가장 치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일의 낭군님’은 지난달 10일 첫화부터 5.0%(닐슨)의 시청률을 기록, ‘예사롭지’ 않은 위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리고 7회 이후 동시간대 드라마를 모두 제치고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백일의 낭군님’은 왕세자와 한 많은 노처녀를 뜻하는 조선시대 원녀의 100일간의 혼인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