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무료 식품 나눔 사업(푸드뱅크) 차량 유류비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서울 마포구 상암동 마포행복나눔푸드마켓에서 푸드뱅크 차량 유류비 5000만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도 1000만원 상당의 윤활유를 지원했다.
에쓰오일의 후원금은 농어촌지역 푸드뱅크에 전달돼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식품을 배달하는 푸드뱅크 차량의 주유와 윤활유 교환에 사용된다.
푸드뱅크는 식품의 생산·유통·판매·소비의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남은 먹거리를 식품 제조업체나 개인 등으로부터 받아 복지시설, 저소득가정 및 소외이웃에게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쓰오일은 2012년부터 7년째 푸드뱅크에 유류비를 지원해왔다. 2014년부터는 에쓰오일토탈윤활유도 동참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