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티의 새 싱글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가 미국 빌보드로부터 주목 받았다.
케이티는 국내 가수 중 처음으로 세계적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스포티파이와 협업을 통해 새 싱글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에는 인디아 아리(India Arie)의 ‘뷰티풀 서프라이즈’(Beautiful Surprise)를 커버한 곡과 케이티의 첫 싱글 ‘리멤버’(Remember)의 라이브 밴드 버전이 실렸다.
빌보드는 “두 곡의 싱글과 함께 그녀는 각 노래에 동반되는 영상도 공개했다. 특히 ‘뷰티풀 서프라이즈’를 위해 꽃으로 장식된 서정적인 비디오 촬영에 임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스포티파이 싱글즈’ 수록곡의 미리보기 영상을 첨부했다. 정식 음원은 스포티파이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빌보드 외에도 미국 유명 매거진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와 하입베이(Hypebae) 또한 최근 케이티와의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케이티를 향한 해외 언론의 관심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소속사 액시즈(AXIS) 측은 “케이티는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