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떠난 목요일…‘같이 걸을까’, 시청률 1.5%로 출발

‘썰전’ 떠난 목요일…‘같이 걸을까’, 시청률 1.5%로 출발

기사승인 2018-10-12 09:37:46

JTBC 새 목요 예능 프로그램 ‘같이 걸을까’가 1.5%의 시청률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5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같이 걸을까’는 1.5%의 전국 유료방송가구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 시간대 방송하던 ‘썰전’이 3%대 시청률을 유지하던 것과 비교하면 낮은 기록이다. 

‘같이 걸을까’는 그룹 god(박준형·윤계상·손호영·데니안·김태우)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과정을 그린다. god는 ‘육아일기’ 이후 17년 만에 리얼리티 예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도시어부’는 4.1%의 시청률로 선두를 지켰다. TV조선 ‘살림 9단 만물상’은 2.5%, MBN ‘마성의 기쁨'은 1.6%를 각각 기록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하던 ‘썰전’은 일요일 오후 9시로 편성 시간을 옮겼다. 한 주 동안의 뉴스를 갈무리해 전달하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주 결방하고 오는 21일부터 다시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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