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는 학부모 인증 관내 우수 진로체험처 20곳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7월 2018년 하반기 학부모지원단 중 체험처 컨설팅분야를 전담하는 학부모인증단 24명을 위촉한 고양시는 학부모인증단의 프로그램 모니터링, 안전점검, 인터뷰 등 일정 심사를 통과한 관내 우수 체험처를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로 선정할 계획이다.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는 자유학기제에 신중한 맘(엄마)들이 만족하는 체험처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관내 체험처 333개 중 20곳을 ‘자신맘만 고양e-체험처’로 선정하고 우수 진로체험활동을 소개하는 책자를 제작할 계획이다.
특히 상위 10곳의 우수체험처는 학부모인증단이 직접 해당 체험처의 활동모습을 VR영상으로 담아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유투브 계정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한다.
김치영 고양시 평생교육과장은 “고양시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체험처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 의미까지 담보된 우수한 체험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