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부른 오진성, 10년 알고 지내던 팬과 늦은 결혼식

'응급실' 부른 오진성, 10년 알고 지내던 팬과 늦은 결혼식

기사승인 2018-10-13 19:00:00

‘응급실’을 부른 이지(izi)의 보컬 오진성이 13일 오후 6시 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TV리포트는 이날 오진성 부부와 생후 9개월 된 딸 오하음 양이 함께한 웨딩화보를 단독 입수했다. 

TV리포트에 따르면 오진성은 뉴힐탑호텔에서 지난달 결혼한 새신랑이자 이웃인 개그맨 한명진의 진행으로 10년 알고 지낸 팬과 결혼식을 올린다. 오진성과 아내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법적 부부다. 둘은 2살 차로, 2년여 교제 끝에 부부가 됐다. 오진성 아내는 턱시도 디자이너다.

오진성의 결혼식 축가는 오진성이 운영 중인 소리잔보컬학원의 공동대표이자 Mnet ‘보이스코리아’ 출신 김현민, 성악가 신동욱, 인디팝 듀오 서울밤, 트로트가수 이탁, 제자들이 각각 맡았다. 오진성도 10년 팬으로 만나 아내가 된 신부를 위해 직접 축가를 불렀다.

웨딩화보엔 오진성을 똑닮은 딸과 미모가 돋보이는 아내의 모습, 한명진과 그의 아내가 된 비키니 선수 이지혜의 모습이 담겼다. 오진성도 한명진·이지혜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며 의리를 과시했다. 한명진은 축가를 불러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오진성 결혼식 사회자로 나서게 됐다.

유수인 기자 suin9271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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