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해피 스마일 박성광, 절친 조동화 선수 은퇴식 무대서 울컥

‘전참시’ 해피 스마일 박성광, 절친 조동화 선수 은퇴식 무대서 울컥

기사승인 2018-10-14 09:15:41

‘전지적 참견 시점’ 박성광이 절친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 무대에 섰다. 밝은 미소로 ‘해피 스마일’을 외치던 그가 벅차오르는 감정에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린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4회에서는 박성광이 절친 조동화 선수의 은퇴식 무대에 선 모습이 공개됐다.

박성광은 조동화 선수 은퇴식 무대에 오르자 긴장했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관객들을 향해 “행복 리포터 박성광입니다!”라고 밝게 인사하며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해피 스마일’ 포즈를 취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박성광이 조동화 선수의 어깨를 감싼 뒷모습은 두 사람 사이의 돈독하고 깊은 우정을 고스란히 전해주며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박성광은 전광판 속 영상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며 눈물 보였다. 그가 갑작스럽게 터진 눈물을 들키지 않기 위해 손으로 눈물을 훔치는 모습은 벌써부터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병아리 매니저는 은퇴식 시작 전 많이 긴장했던 박성광을 걱정하며 그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는데, 은퇴식이 끝난 후 그녀가 박성광에게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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