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18일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내진보강사업 대상 120개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진보강사업 대상학교 협의회’를 실시한다.

협의회 주 내용은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바로알기, 내진보강사업 필요성 및 향후 추진방향으로 구성됐다.

경기도교육청 김장영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경주·포항 지진으로 지진재해의 사회적 안전망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협의회가 내진보강사업을 하는데 도움을 주어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내진보강사업 대상건물 4920동 중 올해까지 1901동(38.6%)의 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며, 3019동(61.4%)은 매년 650억원 이상 사업비를 확보해 2029년까지 보강할 예정이다.

수원=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