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와이스가 다음달 5일 새 음반을 컴백한다.
지난 4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와 7월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한 트와이스는 이번 음반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일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내년에 K팝 걸그룹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돔 투어를 연다.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에서 연 단독 공연에서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앞으로 팬들에게 더 좋은 무대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도쿄 돔에서 이틀, 나고야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각각 하루씩 공연을 연다”며 “세부 일정 등은 다음달 상순쯤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에서 정식 데뷔해 인기를 얻어왔다. 지난 9월 일본에서 낸 첫 번째 정규음반 ‘BDZ’는 오리콘 월간음반차트 정상,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 등의 기록을 세웠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