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 아나운서 나경은 부부가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19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나경은은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여아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나경은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유재석 또한 둘째 아이를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다.
유재석은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과 방송에서 모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유재석과 나경은은 2008년 7월 결혼해 2010년 아들 유지호 군을 얻었다. 나경은은 결혼 후인 2013년 MBC에서 퇴사했으며 유재석은 KBS2 ‘해피투게더4’, SBS ‘런닝맨’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