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있는 개그우먼 홍현희와 디자이너 제이쓴이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예비 신혼집을 공개한다.
19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홍현희·제이쓴의 예비 신혼집을 방문한 박나래·김영희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비부부의 결혼을 축하하려던 두 사람은 신혼집의 처참한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와 김영희는 고무줄 바지에 비닐까지 뒤집어쓰고 페인트칠에 동원됐다. 각종 인테리어 작업에 이용당한 두 사람은 홍현희·제이쓴 커플과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고 한다.
제작진은 “전선이 그대로 노출된 전기시설과 돗자리로 보온성을 강화한 최첨단(?) 잠자리, 친환경 창문 냉장고, 집 안에서도 휴대가 간편한 가스버너 등 홍현희·제이쓴 커플의 신개념 인테리어가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