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포항테크노파크(이하 포항TP)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 지원을 받은 경북지역 ICT·SW관련 기업들의 싱가폴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포항TP 경북SW융합진흥센터에 따르면 경북지역 ICT·SW관련 기업들이 최근 열린 싱가폴 안전&보안 박람회(SAFETY & SECURITY ASIA 2018 SINGAPORE)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주)씨앤에이치커뮤니케이션즈의 실종방지 시스템은 스마트워치 형태의 편의성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싱가폴 현지기업 Connectivity Globa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기업 4곳과 10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협의중이다.
포인드(주)의 지능형 관제 솔루션(AI기술 기반 CCTV영상 위험요소 진단·알림 )도 현지 기업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현지 ICT기업 2개사와 기술적 협업을 위해 논의중이다.
이점식 포항TP 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ICT·SW기업들이 싱가폴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 본격 진출해 포항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ICT산업 글로벌 생산기지로 발돋움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