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갑작스런 결방… 왜?

‘나 혼자 산다’ 갑작스런 결방… 왜?

‘나 혼자 산다’ 갑작스런 결방… 왜?

기사승인 2018-10-20 09:28:03

‘나 혼자 산다’가 갑작스레 결방하면서 시청자들이 당혹감을 표출했다. 

19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KBO 포스트시즌 중계가 길어지면서 ‘뉴스데스크’ 후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이 방영됐다. ‘토크 노마드-아낌없이 주도록’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 방송된다. 하지만 지연 방송과 결방이 예고된 ‘아낌없이 주도록’과 달리 ‘나 혼자 산다’는 정상 및 지연 방송 여부가 명확하게 고지되지 않았다. ‘나 혼자 산다’ 방영을 기다리던 시청자들로선 당혹감이 들 수밖에 없었다.

MBC 측은 오후 11시경에야 보도자료를 통해 “'뉴스데스크' 방송 이후 '토크 노마드'가 방송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뉴스데스크가 끝난 시간도 기존 ‘나 혼자 산다’의 방영 시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의 훈남 후배로 유명한 김충재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더욱 컸다.

한편 시청자들은 기사 댓글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참 일찍도 공지한다” “기다렸는데” “배가 불렀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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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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