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ELS 6종 등 총 9종 판매 外 KB證

[금융 이모저모] 미래에셋대우, ELS 6종 등 총 9종 판매 外 KB證

기사승인 2018-10-22 11:57:32

미래에셋대우, 손실 시 해외주식 실물 지급 ELS 포함 총 9종 판매

미래에셋대우는 22일 연 5.0%에서 8.0%까지 다양한 구조의 지수형 ELS(주가연계증권) 6종 등 총 9종을 약 12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223회 아마존-엔비디아 해외주식지급형 글로벌 ELS(초고위험)’는 6개월 만기 상품이다. 월수익지급 평가일 기초자산의 종가와 상관없이 무조건 매월 1.275%(총 6회, 연 15.3%)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각 최초기준가격의 70%미만(종가기준)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만기일에 원금 100%를 지급한다.

만약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에 있어 만기에 손실이 발생한다면, 기존 ELS처럼 현금 지급으로 손실을 확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락률이 큰 기초자산의 해외주식을 실물로 지급한다. 

이번 상품은 업계 최초로 미래에셋대우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환전 비용 없이 글로벌 우량 종목을 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외주식지급형 제26223회 ELS(초고위험) 상품은 미래에셋대우 영업점에서만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들은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상품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래에셋대우 전국 영업점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KB證, 베트남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사업 실시

KB증권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베트남 호아빈 소재 흐엉우이 초등학교의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개관식을 가졌다.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KB증권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흐엉우이 무지개교실은 KB증권이 건립한 14번째 무지개교실이다.

개관식에 앞서 전병조 사장을 비롯한 KB증권 임직원들과 베트남 자회사 KBSV(KB Securities Vietnam) 임직원들은 10월 17일부터 3일 동안 직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달 19일 열린 무지개교실 개관식에는 호아빈 지역 인민위원장 및 외교부, 교육부 등 현지 주요 관계자들과 학생, 학부모, 마을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베트남 사회공헌 사업은 지난 1월 베트남 자회사 KBSV 출범에 따른 동남아시아시장 진출 전략에 따라 기획됐다.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중인 베트남 시장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기업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 호아빈의 흐엉우이 초등학교는 최근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 1500여명의 학생들이 부족한 교실로 인해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듣는 등 정규 수업도 겨우 진행되는 수준이었다.

이에 KB증권은 흐엉우이 초등학교에 약 1만5000권의 도서를 구비한 도서관, PC와 TV 등 최신 수업도구를 이용해 실습수업이 가능한 디지털정보 교실 건립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 갈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B증권, KBSV 임직원 20여명과 현지 초등학교 선생님 30여명은 3일간 학교 외벽 벽화 그리기,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 했다. 

KB증권 전병조 사장은 “KBSV는 KB증권이 아시아 금융의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베트남 호아빈 내 교육환경 개선을 돕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소외지역 분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까지 다양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돕는 ‘무지개교실’ 조성 사업을 벌여왔다. 이후 해외로도 활동반경을 넓혀 2012년 라오스, 2013년 캄보디아 등 개발도상국의 교육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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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wan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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