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대통령표창 수상한다… 김숙·전현무는 국무총리표창

유재석, 대통령표창 수상한다… 김숙·전현무는 국무총리표창

유재석, 대통령표창 수상한다… 김숙·전현무는 국무총리표창

기사승인 2018-10-22 13:35:05

방송인 유재석이 대중문화·예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김숙, 전현무는 국무총리표창을 받는다.

유재석은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장려상을 받고 데뷔한 유재석은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 연속 지상파 3사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2012년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1995년 KBS 12기 공채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숙은 KBS2 ‘개그콘서트’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10개에 가까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활약 중이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2012년 퇴사하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로 방송연예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배우 故 김주혁, 손예진, 이선균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다.

방송인 박나래는 문체부장관표창을 받는다. 이외에도 그룹 레드벨벳, 배우 김태리, 작사가 김이나, 그룹 국카스텐이 문체부장관표창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과 대중문화·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한 정부 포상 제도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는 문화훈장 13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8명, 문체부장관표창 8명이 수상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쿠키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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