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현대상선,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기사승인 2018-10-22 17:39:25

현대상선이 22일 부산지역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부산 중구에 위치한 현대상선 부산지사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부산지역 화주 60여명을 비롯해 현대상선 부산지사 임직원 20여명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설명회에서 유가 상승으로 인한 운임 구조 변화 전망을 비롯해 내년 시황 전망,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등 글로벌 주요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유가 상승으로 인한 ‘유가할증료’를 내년 1월부터 운임에 새롭게 적용하기에 앞서 화주들에게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2020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현대상선의 준비 현황을 화주들에게 설명하면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3월과 6월에도 부산지역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만 세 번째 설명회를 진행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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