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진행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이 긴장된 표정으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은 안효준 신임 CIO의 첫 ‘등판’인만큼 취재 열기는 매우 뜨거웠다. 복지위 야당위원들은 1년여의 공백 끝에 선임된 안 본부장과 국민연금 개혁 등에 대해 맹공을 예고하고 있어 국감장은 시작 전부터 팽팽한 긴장감이 가득했다.
한편, 국감 회의실 밖에선 국민연금공단노조가 피켓시위를 열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