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 절박감이 뭐길래…홍준표, TV홍카콜라로 정계 복귀

우파 절박감이 뭐길래…홍준표, TV홍카콜라로 정계 복귀

기사승인 2018-10-23 11:40:05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방선거 참패를 책임지고 떠난지 약 4개월만에 유튜브를 통해 정계에 복귀한다. 

홍준표 전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언론은 팩트 보도 보다 경향성 보도라는 태도를 버리지 않고 있고 내가 만든 종편은 종일 편파 방송만 한다. 그래서 우리는 대 국민 소통 수단으로 유투브라도 해야 되지 않나 라는 결론에 도달 하게 된 것”이라면서 전날 프리덤코리아와 도메인 등록한 TV 홍카콜라의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프리덤코리아는 사분오열 되고 흔들리는 이 나라 보수.우파들의 중심축이 되고자 하는 것이지 일부에서 추측하는 자유 한국당 전당대회나 겨냥 하는 작은 목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하게 밝힌다”면서 “미국 헤리티지 재단 처럼 한국 보수, 우파의 싱크 탱크이자 이땅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는 첨병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V홍카콜라는 기울어진 언론 운동장에 기대지 않고 국민들에게 직접 호소 하는 방식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 전 대표는 “최근 언론은 팩트 보도 보다 경향성 보도라는 태도를 버리지 않고 있고 내가 만든 종편은 종일 편파 방송만 한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대 국민 소통 수단으로 유투브라도 해야 되지 않나 라는 결론에 도달 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현 한국당 지도부에 대한 비판도 쓴소리도 연이어 쏟아냈다. 그는 “최근 나의 활동을 조급증으로 폄하하는 사람들은 한국 보수, 우파들의 절박감을 모른다”면서 “조급증과 절박감을 구분 못하는 것은 그들은 아직 배가 부르기 때문”고 비판했다.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ktae9@kukinews.com
김태구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