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공개한 믹스테이프 ‘모노’(MONO)가 전 세계 88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음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3일 아이튠즈에 따르면 이날 공개된 RM의 ‘모노’는 미국, 영국, 독일, 스페인, 태국, 칠레 등 88개 지역 아이튠즈 톱 음반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는 K팝 가수 중 최다 지역 1위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세운 종전의 최다 기록(85개국 1위)을 넘어섰다.
‘모노’는 RM이 방탄소년단이 리더로서, 그리고 평범한 청년으로서 느끼고 생각해온 감정들을 담았다. ‘포레버 레인’(Forever Rain), ‘도쿄’(Tokyo), ‘서울’(Seoul), ‘문차일드’(Moonchild), ‘배드바이’(Badbye), ‘어긋’, ‘지나가’ 등 7곡이 실렸다. 영국 듀오 혼네, 밴드 못의 보컬 이이언, 밴드 넬 등이 힘을 보탰다.
‘모노’는 방탄소년단 공식 SNS, 사운드 클라우드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