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24일 엔드림과 조이시티가 함께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의 사전예약 이벤트에 200만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25일 정식 출시 예정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20년간 고유 팬층을 형성해 온 ‘창세기전’의 지식재산권(IP)을 모바일로 재탄생시킨 전략 RPG 게임이다. 원작의 스토리를 계승한 세계관, 80여종의 영웅 캐릭터와 ‘비공정’, ‘마장기’ 등을 중심으로 길드 간 전투 콘텐츠 등을 지원한다.
특히 ‘거상’, ‘군주’,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 전략 게임을 선보여온 김태곤 상무가 개발 총괄을 맡았으며 전략과 RPG 장르를 결합한 형태를 선보일 예정이다.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카카오톡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진행한 사전예약 이벤트에 6일 만에 100만명 이상이 참여한 데 이어 23일 200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창세기전: 안타리아의 전쟁은 출시 전부터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 콘텐츠 크리에이터 ‘침착맨’, ‘울산큰고래’, ‘옥냥이’ 등과 콘텐츠를 선보이고 개발진이 직접 개발 뒷이야기 등을 전하는 ‘스트리머 인터뷰’를 진행해 왔다.
김정우 기자 taj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