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아이즈원츄’가 첫 방송부터 멤버들의 폭로전으로 웃음을 안겼다.
‘아이즈원츄’는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아이즈원 멤버로 발탁된 12인이 서로를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25일 방송된 1회에서 멤버들은 숙소 생활을 하며 서로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점을 털어놨다.
먼저 조유리는 “장원영에게 사춘기가 왔다”고 밝혔다. 멤버들도 입을 모아 “원영이가 중2병에 걸렸다”며 웃었다. 조유리는 “원영이가 실제로 그 나이(중학교 2학년)이지 않나. 정말로 위험한 나이다. 그래서인지 요새 조금 차가워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언니들이 방에 들어오면 (장원영이) 나가라고 한다. 내가 원영이를 ‘내꺼야’ 때부터 잘 챙겨줬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장원영은 “‘내꺼야’ 때 언니(조유리)랑 말도 안 해봤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야부키 타코는 미야와키 사쿠라가 눈을 뜨고 잔다고 밝혔다. 권은빈는 최예나에 대해 “씻고 나서 자꾸 속옷만 입고 돌아다닌다”고 폭로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