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월평균 11만원… 4년 만에 2만원 증가

국민연금 가입자 월평균 11만원… 4년 만에 2만원 증가

기사승인 2018-10-29 14:04:37


지난해 우리 국민들이 낸 1인당 평균 국민연금 보험료는 11만원 수준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에 따르면, 국민연금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지난 2013년 9만2000원에서 지난해에는 11만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해 2017년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는 1800만 명이었는데, 가입자는 매달 소득의 9%를 보험료로 내게 된다. 여기에 고용주 보험료를 합쳐 가입자 한 명당 한 달 보험료를 따져보면, 2013년 16만4000원에서 2017년 19만3000원으로 증가한 것.

고용보험은 가입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가 지난해 2만2000원이었다. 2013년 대비 5000원이 늘어난 금액. 동 기간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포함한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5만원에서 6만1000원으로 증가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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