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이 30일 오전 8시께 국회 앞에서 누워 항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지난 2013년 5월 성남 모 병원에서 8세 아동이 횡격막 탈장과 혈흉으로 사망한 사건에 대해 사법부가 의사 3인을 구속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이들 의사의 석방과 사법부의 (가칭)의료분쟁처리특례법 제정 및 의사의 지료 거부권 보장을 위한 입법을 요구하며 1인 시위에 나선 것. 그는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 다음달 11일 집단 휴진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