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준공, 입주희망기업 모집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준공, 입주희망기업 모집

기사승인 2018-10-30 13:23:06

부산시가 부산연구개발특구의 랜드마크 구축 및 기술혁신형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특구 종합인프라인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를 준공하고, 입주희망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는(시장 오거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업비 365억 원을 투입해 강서구 미음 R&D 허브단지 내에 부지 1만9188㎡, 연면적 1만2965㎡(지상 9층) 규모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를 건립하고, 입주희망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시설에는 창업지원실과 연구실, 게스트룸 등 입주시설과 국제회의실, 중·소회의실 등 각종 회의시설과 게스트룸·식당, 체력단련실 등 지원시설이 있으며, 특히, 1층에 코워킹플레이스로 활용할 공간인 I-Cube를 구축해 연구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등에게 교류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과 광주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건립된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는 R&BD기반 조선해양플랜트 기술사업화 및 성장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부산연구개발특구를 전방위에서 지원하고, 특구 혁신주체 간 교류협력을 위한 R&D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051-293-4853, E-mail. yeony1213@innopolis.or.kr)로 문의하면 된다.

임대시설은 연구시설(본관 2~6층) 66실과 게스트룸(본관 7~8층) 40여실 등이 있으며,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장가능하고, 대관시설은 국제회의실 등 14개실(별관 2층 및 본관 2~6층)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R&D역량 집중과 개발환경을 지원, 연구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성과창출에 이를 수 있게 지원하는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의 조속한 개관과 부산연구개발특구의 진흥을 위해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연구개발특구는 2012년 특구로 지정, 현재 R&D융합지구 등 4개 지구에 조선해양분야 산업을 중심으로 18개의 연구·공공기관과 연구소기업 100개를 비롯한 900여개의 기업이 입주, 향후 대저지역에 조성되는 첨단복합지구까지 완공되면 지역혁신성장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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