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달 1일부터 공공비축미 6,000여톤 매입

정읍시 내달 1일부터 공공비축미 6,000여톤 매입

기사승인 2018-10-30 14:31:35

전북 정읍시는 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교동을 시작으로 32개소 수매장소에서 공공비축미 6,594톤을 매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매입 품종은 신동진과 새누리 2개 품종이며 포대수매는 실시하지 않고 톤백 수매만 실시할 예정이다.

매입대금 정산은 기존의 8월 쌀값을 기준으로 지급하던 방식에서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중간정산금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 한다. 중간정산금 지급 범위 및 최종정산 시기는 농업인단체와 협의 후 결정 될 예정이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외 품종 혼입 및 혼곡을 막기 위해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했다. 표본 추출된 농가를 대상으로 시료채취를 진행해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시료 검사결과 부적격으로 판정되면 5년간 공공비축미 참여가 제한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신동진, 새누리 2개 품종에대해 수분함량이 13 ~15% 건조된 벼만 매입예정”이라며 “매입품종 확인 및 수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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