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가 오반을 상대로 악성 댓글을 단 누리꾼을 추가 고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로맨틱팩토리는 “오반에 대해 악질적인 댓글을 단 누리꾼 수십 병을 고소했다”며 “소속 아티스트를 괴롭힐 목적으로 허위 사실을 온라인에 게재하는 사람들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소를 준비하는 과정이 시간과 일손이 많이 가는 일이라서 시간이 제법 걸리지만, 오반뿐만 아니라 본사 소속인 빈첸과 피아노맨에게도 지속적으로 악플을 다는 사람들을 계속해 고소해서 대응할 생각”이라며 “싸움이 길어지더라도, 본사와 본사 아티스트의 명예를 실추시킨 책임은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맨틱팩토리는 지난달에도 오반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누리꾼 100여명을 고소한 바 있다.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글과 댓글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