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연예가중계’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아나운서 윤지연이 다음달 결혼한다.
1일 결혼 컨설팅 회사 와이즈웨딩에 따르면, 윤지연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다음달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다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윤지연은 SNS를 통해 “어릴 때부터 항상, 지금과 같은 행복한 가정을 똑같이 만들고 싶다고 꿈꿔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꿈을 함께 그려나갈 사람을 만났습니다. (예비 신랑은) 제 곁에서 한결같이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이라며 “축하해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연은 연세대학교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를 딴 재원이다. 각종 경제 방송을 거쳐 지금은 ‘연예가중계’,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史’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