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8814대, 수출 9816대 등 총 1만863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보다 5.4% 감소한 수치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51.6% 늘어난 3455대를 판매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월 판매 3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가솔린 모델인 GDe가 2906대 출고되며 QM6 판매 성장을 이끌었다.
SM6는 지난달 전월 대비 24.8% 증가한 2155대가 판매됐다.
소형 SUV 모델인 QM3는 지난해 10월 대비 17.4% 감소한 590대, 초소형 전기차 모델인 트위지는 109대가 팔렸다.
르노 클리오(사진)는 지난달 681대가 출고됐다. 고급 사양 판매가 전체의 98.6%를 차지하며 인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르노 상용차 마스터가 174대 판매됐다.
수출의 경우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8700대, QM6 1116대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