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1일 주민참여예산 도민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온라인투표서비스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투표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웹과 모바일 환경에서 투‧개표를 할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 선거인별 고유 URL을 통한 접속,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한 인증 등 보안성이 뛰어나며 선거인이 있는 곳에서 바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게 최대 장점이다.
2013년 11월 서비스 개시 후 정당과 공동주택, 각종 단체 등에서 주로 대표자 선출을 위해 이용해 왔다.
경남도선관위 관계자는 “지자체의 정책결정과정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이 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민주적이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