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이 개봉 나흘째인 3일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코미디영화 흥행 1위인 '그것만이 내세상'(개봉 6일), '탐정:리턴즈'(개봉 5일), '조선명탐정:흡혈괴마의 비밀'(개봉 5일)보다 빠른 흥행 기록이다.
이 작품은 오랜만에 모인 고향 친구들과 배우자들이 저녁 식사 시간 동안 각자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메시지를 강제로 공개하는 게임을 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일들을 그렸다.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 등이 출연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