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하(U-18)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4위로 마무리했다.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인도 벵갈루루에서 열린 제24회 국제농구연맹(FIBA) U-18 아시아 여자선수권대회 호주와의 3-4위 결정전에서 58-75로 패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호주를 이겨 4강에 진출한 한국은 이날 열린 '리턴 매치'에선 안타깝게 패배했다.
대표팀 이해란(수피아여중)은 17득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이소희(인성여고)는 14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 대회 상위 4개국에 주는 2019년 19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은 확보했다.
전미옥 기자 romeo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