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보건소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운영했던 장애인 문화체험교실이 5일 마무리됐다.(사진)
광명보건소의 장애인 문화체험교실은 장애인들에게 친목도모 및 정서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로 인한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험교실은 지난 9월 가죽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11월 5일까지 목공예, 냅킨공예, 키링 만들기, 수납함 만들기 등 총 8회의 체험으로 운영됐다.
이번 문화체험교실에 참가한 김모씨는 “문화체험교실에서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다양한 제품을 만들면서 삶의 활력소를 얻어 체험교실 참가 내내 기쁜 마음으로 다녔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보건소는 장애를 가진 시민들의 재활을 돕고, 의료비 절감을 위해 최대 3개월간 무상으로 재활장비를 대여하고 있으다. 대여 품목은 휠체어, 워커, 목발 등 6종이고, 재활장비 대여에 관한 자세한 것은 보건소 물리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